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워즈 시퀄 삼부작 (문단 편집) === 총평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9uviXdgBAgE&t)]}}}|| || 팬덤의 분열 || > '''"뭘 하든 계획을 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계획이 없으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게 되거든요"''' >---- >[[J.J. 에이브럼스]], [[https://collider.com/jj-abrams-star-wars-sequel-trilogy-plan-comments/|인터뷰]][* '''무려 에피소드 7과 9의 감독'''이 이런 말을 할 정도였으니, 시퀄 시리즈가 얼마나 엉망인지 안봐도 비디오다. ] > '''디즈니가 망쳐놨어!(Disney ruined it!)''' >---- > [[릭 앤 모티/등장인물#s-2.3.6|커티스 대통령]](릭 앤 모티), [[https://youtu.be/z0To5DKXivU|시즌 6 10화 크리스마스 스폐셜]] 그야말로 '''[[흑역사|최악의 스타워즈 시리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무런 사전 계획없이 고용된 감독들의 독단적인 릴레이 웹툰마냥 기획되어서 [[막장|7편을 부정하는 8편이 개봉하고, 8편을 부정하는 9편이 개봉]]해버리며 전작들을 부정하기에 이르렀다.[* 더 나아가 시퀄 시리즈의 후폭풍을 수습하기 위해 '''시퀄 전체를 부정'''하는 [[더 만달로리안|드라마들]]이 개봉하는 말같지도 않은 개같은 상황이 와버렸다.] 같은 삼부작에서 서로가 서로를 부정하는 상반되는 개별작품들이 나와버려 각 영화에 대한 견해에 따라 팬덤도 갈라지고 무너져내린 것.[* [[스타워즈 오리지널 삼부작]]도 모두 다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나, [[조지 루카스]]의 기획 하에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작업되었다. [[에이리언 시리즈]]도 모두 감독이 다르지만, 각각의 고유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서, 각각의 영화들이 개성적인 모습으로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시퀄은 감독들이 서로의 영화들을 부정하기에 바쁜 나머지, 정작 가장 중요한 '''이야기와 캐릭터의 매력'''을 등한시했다.] 애초에 [[스타워즈 시리즈]]는 서사적인 완성도나 사회적인 메세지성이 아주 높거나 대단한 시리즈는 아니었다.[* 그나마 [[제국의 역습]] 만큼은 서사적인 완성도에서 높은 평을 받고 있다. 거꾸로 생각하면 그 외 나머지 작품들은 서사적으로 결점들이 있는 작품들이라는 것이 된다. ][* 그야 애초에 스타워즈는 고전적인 서사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리즈라서, 알렉 기네스도 인터뷰에서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각본을 받아 처음 읽어보자 유치한 스토리의 영화지만 어째선지 계속 읽게 되었다고 했을 정도. ][* 프리퀄도 셰익스피어식 비극을 현대적으로 리파인한 SF영화이다.] 대신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대중적인 문체로 '알기 쉽게' 잘 표현하면서 대중에게 사랑받은 [[대중문화|대중오락영화]]였다.[* 첫 작품인 [[새로운 희망]]도 기술적이고 오락적인 부분에서 대중들에게 혁신적이었지만 정작 대본과 플롯은 유치하거나 구멍이 좀 있어서 '''평론가들'''에겐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제다이의 귀환]]도 마찬가지.][* 프리퀄은 각본 및 대사의 질이 훨씬 더 떨어지는 수준이라 평가가 더 좋진 않다.] 그럼으로 팬들에게 오락감만 잘 선사했으면 SF상업영화로써 평타는 쳤을텐데, 시퀄은 [[정치적 올바름|사회적으로 굉장히 민감한 메세지]]를 억지로 구겨넣고, [[라이언 존슨|지극히 작가주의적인 문체를 이용해서 평론가들이나 좋아할만한 기획]]을 하겠다는 오판을 저질러서 정작 제일 중요한 '''팬들을 고려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마저도 잘 표현되지 못했다. 결국 시퀄 시리즈는 오리지널-프리퀄로 이어져온 세계관을 좋아하던 팬들에게 큰 위화감을 주었다는 점에서, 더 이상 평가가 반등될 여지는 적어보인다. 보다못한 팬들은 현실을 부정하며 기억에서 삭제 중일 정도니... 또한 아예 시퀄 시리즈를 팬메이드라고 부르는 팬들도 많다. 예를 들어서 누군가가 7편, 8편, 9편을 비판하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스타워즈는 로그원으로 끝났고 그 뒤는 팬메이드입니다." 라고 받아치는 것이다. 이후 방영된 드라마 [[만달로리안]]이 큰 호평을 받으며 시즌 2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팬들의 만달로리안 총괄인 [[존 패브로]]와 각 에피소드 감독들에 대한 평가는 더욱 올라가고 있지만, 문제는 이런 호평을 받는 캐넌 작품들이 시퀄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것이다. 시퀄이 너무나도 많은 설정구멍과 캐릭터성 붕괴 때문에 일종의 세계관의 구멍이 되어버리면서, 각 외전 작품들이 다루는 서사가 커질수록(즉 시퀄 쪽과 접점이 생길 수록) 마찬가지로 설정모순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면서, 오히려 시리즈의 뼈대가 되어야 할 작품이 좋은 외전작들의 발목이나 잡지 않을까 하는 우려조차 생기고 있다. 따라서 시리즈 총괄인 [[캐슬린 케네디]]나 8편의 감독 [[라이언 존슨]]에 대한 평가가 더더욱 낮아지고 있다.[* [[J.J. 에이브럼스]]도 욕을 먹는 건 마찬가지이긴 하나 최소한 7편에선 기본은 해줬고 9편은 애초에 설정을 죄다 망가뜨린 8편을 수습하긴 해야 했다. 물론 설정붕괴를 또 다른 설정붕괴로 막는 것이 과연 올바른지는 생각해봐야겠지만 저 둘에 비하면 동정할 부분이 없지는 않다.] 결국 위의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데, 조잡하고 부실한 시퀄 시리즈의 설정 구멍을 메꾸기 위해 디즈니가 코믹스, 기타 다른 매체들을 통해 이전에는 전혀 언급도 없었고 오리지널 영화, 매체와는 전혀 접점이 없던 무리수 배경 설정들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스타워즈 관련 유튜버인 'Star wars Theory'의 표현을 빌리자면, 마치 시퀄의 당위성을 맞추기 위해 현재의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를 성립한 오리지널 시리즈, 프리퀄 시리즈 등의 설정들을 변경하고 조작하여 시퀄의 설정구멍에 '끼워맞추기'를 한다는 것인데, 최근에 추가된 설정들과 다스 베이더의 2020년 시즌 코믹스를 보면 영화상에서는 물론이고 시퀄 이전의 어떠한 매체에서도 언질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팰퍼틴이 아나킨에게 접근했던 이유는 사실 '포스의 쌍(Force dyad)'을 이루어 막강한 힘을 얻으려고 한 것이었다'라거나, '다스 베이더가 [[파이널 오더|시디어스의 비밀 계획]]을 눈치 채고 엑세골로 여정을 떠난다'라는 내용을 보면 확연히 그 부자연스러움과 모순을 느낄 수 있다. 결국, 거대 프랜차이즈의 한 부분을 말아먹었을 뿐만 아니라 마치 전염병처럼 그 후폭풍이 다른 시리즈들까지도 번져 썩어들어가는, '''[[다스 시디어스|죽어서까지 그 악영향을 미치는]] 가히 최악의 트릴로지'''라고 할 수 있겠다.[* 팬들은 어차피 드라마가 잘 나와봤자 시퀄 엔딩이 저 모양이라 작중 인물들이 시퀄의 스토리를 따라가야 하는데, 이런 무리수를 던지지 말고 '''아예 시퀄 시리즈를 [[리부트]]해서 다시 만들라고 할 정도다.'''] 무엇보다 아쉬운 점은 오리지널 캐스트들을 기용해서 공식 속편을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렸다는 점일 것이다. 물론 시퀄 이후에 나오는 각종 공식 드라마에도 클래식이나 프리퀄 등장인물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CG의 힘을 빌린 사례다. 배우들의 현실 시간과 작중 시간이 일치하는 시점은 딱 시퀄 제작 시작 시점 뿐이었고 시퀄이 완결된 이후로는 배우들도 고인이 되거나 너무 늙어버려서 사실상 다시는 오리지널 캐스트의 실사 신작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실로 한 시대에 한번 뿐인 금쪽같은 기회를 망한 기획으로 날려버린 셈이다. 게다가 한술 더떠서 루카스필름이 2023년 4월 7일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서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15년 후의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할 것이라고 전함과 동시에 레이를 제다이 마스터로 등장시킨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시퀄 시리즈가 캐넌에서 가장 후시대를 다룬 작품이기에, 각종 [[만달로리안|외]][[아소카(드라마)|전]] 작품들을 잘 뽑아낸다해도 '''결국에 결말은 시퀄 시리즈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